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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감사

눅12장 1-12절, 위선의 최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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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SCK
댓글 0건 조회 3,510회 작성일 17-03-0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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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위선 (hypocrisy)에 대해 경계하라고 제자들에게 가르칩니다. 위선이란 겉과 속이 다르다는 것이지요. 눅 11장  42절에서 바리새인들에게 “Woe to you Pharisees, because you give God a tenth of your mint, rue and all other kinds of garden herbs, but you neglect justice and the love of God. You should have practiced the latter without leaving the former undone. (십일조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도 실천하라) 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이런 위선들은 결국은 모두 밝혀진다고 말씀하십니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연구하고 실천하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그들의 위선을 지적했을때 "53When Jesus went outside, the Pharisees and the teachers of the law began to oppose him fiercely and to besiege him with questions, 54waiting to catch him in something he might say" (눅 11장 54절) 그들은 예수님 말씀을 듣고 잘못을 인정하기 보다는 강력히 저항하며 예수님의 말씀중에서 꼬투리 잡기를 기다립니다.


위선 (hypocrisy)은 왜하는 걸까요? 아마도 자신이 쌓아 올린 자신의 명예, 자신의 부 축적, 자신의 위신, 그리고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이나 말을 하는 것이겠지요. 또는 자신이 지금까지 굳게 믿고 있던 신념이나 지식들이 진리앞에서 무너졌을때 그 신념들을 끝까지 지키는 행위, 이것이 위선이겠지요.

따라서 위선을 버린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인거 같습니다. 자신 스스로 버릴 수 있는 것이 아닌거 같습니다. 왜냐면 자신의 모든것들이 진리앞에서 허무하게 무너지고 없어지기 때문이지요. 한순간에 혼란스러워지고 평생 고생하여 쌓아올렸던 것들이 그냥 무너지니까요. 그래서 이것들을 놓치거나 버리지 않기 위해 진리를 거부하고 더 나아가 진리를 왜곡하며 자신의 모든 행위를 정당화 해버리고 맙니다. 진리앞에서 너무 두려운 것이겠지요.


그래서 예수님이 해결책을 말씀하십니다.  "Are not five sparrows sold for two pennies? Yet not one of them is forgotten by God. 7Indeed, the very hairs of your head are all numbered. Don’t be afraid; you are worth more than many sparrows." 눅 12장 6-7절. 너희들은 하하나님이 잊지 않으시는 하찮은 참새들보다 더 귀한 존재이며 머리카락까지 모두 몇개인지 알고 계신다고 합니다. 즉, 하나님은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하나님 말씀과 얼마나 일치하는 생각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하나님을 얼마나 갈망하며 사랑하는지 다 알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생각하고 있는것, 고민하고 있는것, 내 자신과 갈등하고 있는것, 이웃과 다투고 있는것, 친구와 불화가 있는것, 부부간에 오해가 있는 것 등, 모든것들이 지금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들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생각하기를 하나님은 저에게 물어보고 계십니다.


하지만, 아직도 저에게 들려오는 하나님의 말씀이 쉽게 내 안으로 들어오지 않네요. 아직도 내 자아가 하나님 말씀을 저항하고 있네요....

예수님은 또 말씀하십니다."10And everyone who speaks a word against the Son of Man will be forgiven, but anyone who blasphemes against the Holy Spirit will not be forgiven." 성령하나님을 거역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성령하나님이 주시는 하나님 말씀을 그냥 받아들이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또 말씀하십니다. 11 “When you are brought before synagogues, rulers and authorities, do not worry about how you will defend yourselves or what you will say, 12for the Holy Spirit will teach you at that time what you should say.” 내 명예, 지식, 자존감 등 모든 것들에 대하여 성령하나님이 가르쳐 주는 대로 하라. 결국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 굴복하게 하시는 성령하나님의 뜻을 따라 결정하고 순종하라고 하십니다. 결국은 매일매일 성령하나님이 인도하는 하나님 말씀을 깨닫는 QT 시간에, 예배시간에, 기도시간에 나의 위선들이 발견되고 그 위선들을 깨부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내 자아가 아닌 하나님의 자녀 그리고 하나님의 제자가 되어 가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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