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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감사

눅16장 1-13절 "참으로 애매한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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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SCK
댓글 0건 조회 4,185회 작성일 17-03-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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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6장 1절에서 8절까지의 구절을 읽어보시기 바란다. 처음 읽으면 실소를 금치 못할 것이다. 그리고 어떻게 예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지?라고 당황할 것이다. 요약하면 어느 부자의 재산관리인이 주인의 돈을 많이 탕진했다. 그리고 해고당할 위기에 처했다. 그래서 이 관리인은 주인에게 빚진 자들을 불러 그들의 빚을 절감해주고 해고 되면 그들에게 가서 도움을 받고자 했다. 어떻게 보면 주인의 돈을 함부로 자기 맘대로 쓰고 자신 살길을 찾았다. 근데 부자주인은 이 나쁜 관리인을 칭찬했다. 왜냐면 나쁜관리인이 민첩하게 (?) 행동했기 때문이다. ""The master commended the dishonest manager because he had acted shrewdly.예수님도 말씀하신다. 이세상의 사람들이 빛의 사람들보다 더 자신의 것들을 다루는데 더 민첩하다고...For the people of this world are more shrewd in dealing with their own kind than are the people of the light.

ㅋㅋㅋ 이 비유는 기존의 비유들과 너무 상충되고 올바른 청지기의 삶의 비유와는 맞지 않는 것 같다. 당연히 나쁜 관리인에게 벌을 주어야죠. 근데 칭찬이라....참 어려운 비유입니다. 예수님은 왜 이 비유를 말씀하셔서 헷갈리게 할까요. 그래서 QT는 많이 읽고 문장들을 하나하나 쪼개기도하고 전체 구절을 연결하여 읽기도 해야하는 거 같습니다. 제가 눅 16장 1절에서 13절까지 연속하여 읽으면서 찾은 핵심 구절은 바로

"The master commended the dishonest manager because he had acted shrewdly. For the people of this world are more shrewd in dealing with their own kind than are the people of the light.입니다.

그중에서도 the people of this world 와 the people of the light. 이 두 phrases에서 예수님의 의도를 나름대로 찾았습니다. 즉,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것을 다루는데 아주 민첩합니다. 자신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겠지요. 나쁜 관리인도 자신의 살길을 찾기 위해서 주인 몰래 주인의 재산들을 빚진 자들에게 탕감해주면서까지 자신의 살길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빛의 사람들 즉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여기서 예수님은 누구에게 말했냐는 겁니다. 대상은 바로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입니다. 예수님 제자들에게 빛의 사람들로서 제자들도 자신들이 해야 할 일에 대해 민첩하게 하라고 하십니다. 그럼 어떻게 하라는 걸까요?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세상의 부를 너희를 위해 사용하라 그러면, 세상의 부가 다 소모한 뒤에는 영원한 안식처에 반갑게 받아들일 것이다.

    9    I tell you, use worldly wealth to gain friends for yourselves, so that when it is gone, you will be welcomed into eternal dwellings.

예수님은 바로 이 말씀을 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사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무슨 재산이 있겠습니까? 예수님을 따라 다니느라 생업도 다 팽개치고 3년을 따라다니는데 말입니다. 근데 예수님은 세상의 부를 사용하여 친구들은 얻으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저는 worldly wealth를 돈으로만 제한두고 싶지 않습니다. 돈 뿐만 아니라 제자들이 가지고 있는 돈, 재산, 명예 , 직업, 학업 등등 현재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 (달란트), 은사 등등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들을 사용하여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데 사용하여 전도하라는 뜻인거 같습니다. 그것도 아주 아주 민첩하게 (shrewdly). 마치 세상사람들이 자신의 재산을 증식시키고 권력을 갖기위해 아주 민첩하게 행동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렇게 해석하면 눅16장 1절에서 9절까지 어느정도 예수님의 비유의 의도를 알거 같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실천방안으로 또다른 말씀을 하십니다.

아주 작은 일에 충성된 자가 큰일에 충성된 자가 될거라고 말씀하십니다.

10    "Whoever can be trusted with very little can also be trusted with much, and whoever is dishonest with very little will also be dishonest with much.

즉 지금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거나 하고 있는 일들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비록 지금의 일들이 하찮게 보이는 일이거나 남들이 알아주지않는 일 일지라고 그일이 하나님뜻에 합당한 일이라면 그 일에 최선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중에 더 큰일을 주어졌을때 그것또한 충성하게 되는 거겠지요. 그래서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을 소중히 여기고 그 일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최선을 다하면 되겠지요.

그래서 예수님은 결론적으로 말씀하십니다. 13    "No servant can serve two masters. Either he will hate the one and love the other, or he will be devoted to the one and despise the other. You cannot serve both God and Money." 즉 결론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것에 헌신을 다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그분의 영광을 위해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것들 (비록 그것이 아주 작고 비천해 보일지라도)을 사용하여 복음을 전하는데 헌신하라는 결론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세상사람들이 자신의 재산을 증식시키기위해 돈을 사랑하고 그것을 벌기 위해 무슨 일이든 헌신하는 것 처럼 말입니다. 이 내용은 저의 묵상이었습니다. 여러가지 관점들이 있지만 지면의 한계와 나중에 또다른 관점에서 접근하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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