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2장 13-21절 가난해도 부자인 사람 > 은혜와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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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경고하십니다. "Beware! Guard against every kind of greed. Life is not measured by how much you own" 눅 12장. 14절.

모든것에 욕심을 부리지 말라고 경고하십니다. 그리고 인생은 내가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느냐로 결정되는 게 아니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많이 소유하고 남보다 높은 자리, 더 좋은 차, 큰 집을 가지려고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고 그리고 드디어 남들이 부러워 할 만한 자수성가했다고 자부하며 즐거워하고 축하를 받아도 어느날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눅12장 20절 ‘You fool! You will die this very night. Then who will get everything you worked for?’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눅 12장 21절 “Yes, a person is a fool to store up earthly wealth but not have a rich relationship with God.

세상의 부를 많이 모았으나 하나님과의 풍성한 관계가 없으면 어리석은 사람이다.

나에게도 욕심을 부리는 것이 있다. 돈은 없지만 그리고 번번한 직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곳에서 내 경력을 쌓아 올리는 연구결과와 연구 논문들 그리고 호기심을 성취하는 연구주제들은 다른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고, 좋은 직장다니고,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 만큼 욕심을 내며 즐기며 쌓아올리는 재산이다. 언젠가 부터 이런 나의 연구 경력들이 내 자존심이 되어가고 내 욕심이 되어가고 내 earthly wealth가 되어간다. 그리고 오늘 성경말씀을 통하여 되돌아본다. 눅 12장 21절 “Yes, a person is a fool to store up earthly wealth but not have a rich relationship with God.

내가 쌓아 올리는 이 연구성과물들이 과연 어떻게 하나님과의 풍성한 관계를 맺고 있을까? 내가 연구를 하면서 얼마나 하나님과의 관계속에서 해 왔는가에 대해 내 자신에게 물어본다. 내가 학부 대학원 박사과정등을 통하여 그리고 지금하는 일들을 통하여  내가 열심히 공부해서 얻는 결과물이라 하나님과 관계가 없는 것인가? 되돌아 본다.

하나님께 감사할 뿐이다.

내가 열심히 한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열심히 하도록 인도하셨다는 것을 고백한다. 하나님은  내가 공부가 벽에 막혔을때 장학금과 연구비가 없을때 그 순간순간마다 그 벽을 허물어주시고 그 길을 터 주셨음을 고백한다. 이런 경험과 은혜를 통하여 하나님은  나와의 관계를 더욱더 풍성하게 하시고 나를 통하여 무언가를 하고 계신다고 믿는다. 비록 돈은 없지만, 비록 높은 자리에 있지 않지만, 비록 좋은 집에 살지 않지만, 비록 다른 박사들과 교수들 보다 화려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내가 하는 지금의 일에 감사하며 풍족하게 나만의 재산을 쌓아 올리며 하나님과 더욱더 풍성한 관계를 맺고 있음을 감사하며 또 하루를 평화롭게 살아감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