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8장 40-56 QT > 은혜와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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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년동안 혈루증을 앓는 여인이 예수님 옷자락을 몰래 만져서 그 병을 바로 고침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그 여인에게 말합니다. "Your faith has healed you, go in peace.

2. 회당장의 12살된 외동딸이 죽어갑니다. 예수님이 만나러 가는 길에 그의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사람들은 안타까워했겠지요. 딸의 아버지도 죽은 딸에 대해 너무 가슴아파하며 예수님께 이제 헛되이 자기집에 가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이 죽은 딸의 아버지에게 말합니다. " Don't be afraid; just believe, and she will be healed.

성부, 성자, 성령하나님은 항상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믿어라". 믿음이라는 단어는 어떤 존재에 대한 확신과 의지하는 것을 뜻하는 거 같습니다. 평생의 절친도 순간의 실망으로 믿음이 깨지기도 하고, 몇번의 도움받은 사람에게서 그사람에 대한 믿음도 가지기고 하고 또다시 깨지기도 하고. 믿음이란 사랑처럼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 연인들간의 사랑도, 부부간의 사랑도 가끔은 절교와 이혼이라는 모습으로 깨지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ㅋㅋㅋ).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믿어라".

12년동안 혈루병을 앓은 여인은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왜냐면 그전에 그 동네에서 수많은 사탄에 사로잡혔던 남자가 치료되었다는 것을 들었고 자신도 그런 예수님을 믿고 회복될거라는 확신을 가졌죠. 그래서 그녀는 예수님 옷자락이라도 잡으면 될거라고 확신했죠. 그리고 그 믿음대로 치료되었죠. 예수님은 그여인의 믿음을 아시고 말씀하셨죠." Your faith has healed you, go in peace."

예수님의 이 말씀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이 문장은 현재완료형이지요. 이미 이루어 진거요. 누구에게요? 바로 "저"에게 말입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말씀하십니다. 나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저에게 해 주셨던 모든 redemption (저를 위해 값을 치르고 저를 살리신 것),  은혜와 신뢰에 대한 고백입니다. 나의 과거를 돌아볼때 하나님이 항상 돌보아 주셨다는 고백이 바로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이지요.

또 믿음은 미래를 향하는 것 같습니다.

회당장의 딸이 죽었지만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말씀하십니다. "Don't be afraid; just believe, and she will be healed."

우리의 미래는 불안하고 불확신성때문에 두려움이 가득찹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걱정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기만 해라.

내가 경험한 과거와 현재에 대한 하나님에 믿음과 신뢰가 이제는 미래에 대한 확신과 설레임, 그리고 기대감으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더욱 커집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주시고 지켜주시는 하나님이 미래에도 항상 그 자리에서 함께 하시니까요.

너무 당연한 이야기이지요? 왜냐면 성부, 성자, 성령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이시니까요.

그러한 하나님에게 나의 미래를 전부 맡겨봅니다. 그리고 I am in Peace.